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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끝나는 날? 지긋지긋하네요

#코로나 #팬데믹 #코로나백신 #백신 #접종https://youtu.be/pi3U1PhBiqg오늘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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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6.25 때는 목숨걸고 싸우면 애국이었는데

도대체 지금 이 시기에는 어떻게 살아야 애국인지 모르겠다.

평범한 서민은 양심에 따라 현명한 판단을 통해 잘 투표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감당하며 사는것이 애국이라 생각하는데

과연 이게 대한민국에서 올바른 선택이고 애국시민의 자세인지 회의가 든다.

 

7.10부동산정책 발표를 보면서,

정말 삽질만 계속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정치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

항상 공약중심의 실용적 가치판단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서

특정 정당을 보고 찍거나, 여야 좌우 보수진보 등을 크게 고민하면서 표를 던져 본적은 없다.

그래서 나는 부동산정책 그 자체만을 놓고 이번 포스팅을 적어보려고 한다.

민주당이 정책을 냈든, 통합당이 정책을 냈든 그건 내게 중요하지 않다.

일단 계속해서 쏟아지는 부동산정책들을 살펴보면, 정말 경제논리와 정치논리 그 어떤 것으로도 이해가 안된다.

국회의원들 대부분은 서울대 출신 아닌가?

정책을 기획하는 고위공무원들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이 아닌가?

아무래도 아닌거 같다.

 

허탈한 4050 세대

여러 디테일한 부분을 포스팅으로 다 옮기자니,

어차피 정보의 홍수시대인데 관련 내용들을 뉴스와 다른 블로그에서 쏟아지고 있다.

핵심을 말하자면, 4050 중장년층 가장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그들을 바보로 만들었다는 거다.

4050 세대들 대부분은 최소 10~20년씩 청약에 저축을 하며 내집마련의 꿈을 키워온 사람들이다.

최근 현 정부 3년간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미쳐버렸다.

그야말로 정말 미친듯이 올랐다.

희망이 더욱 멀어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생애첫주택구입과 같은 특별공급 물량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제 청약통장이 무슨 소용인가?

이미 청약이 로또가 되어버린 시대,

그 로또 추첨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마져 더욱 줄어들고 만 것이다.

로또의 로또의 확률로 청약에 당첨되었다고 해도,

그게 정말로 로또에 당첨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

결국 알고보면 또 다른 대출 상환의 굴레에서 평생을 허걱 거리며 사는 것이다.

 

다주택 보유 고위공직자가 문제가 아니다

왜 자꾸 이미 가진 사람들의 것까지 본보기(?)로 빼앗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미 가졌다면, 그냥 가진대로 놔둬라.

그것들을 되 팔라고 종용하기 보단, 조세 형평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진짜 문제는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계속 박탈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진짜 문제다.

서울의 집 값이 미쳐 날 뛸 때,

이미 가진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제 아무리 세금을 많이 올려도, 이미 충분히 가진 사람들은 그것 마저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생애첫주택 특별공급?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만약, 20~30대 중에 생애첫주택으로 특별공급 물량에 신청한다면,

이미 하늘을 뚫고 치솟은 아파트 분양가를 감당할 수 있는 20~30대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들 대부분 이미 가지고 있는 집안의 자녀들일 확률이 크다.

결국, 평범하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20~30대 중에서

생애첫주택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많을 수가 없다.

결국, 성실하게 저축하며 꿈을 키워온 40~50대 가장들의 기회가 더욱 줄어들게 된다.

가진 사람들은 더 가지고, 없는 사람들은 계속 없게 되고

현 정부가 쏟아내고 있는 부동산 정책이 이러한 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것이 의도된 것이든, 아니면 미숙한 정책의 결과이든

어떤 관점으로도 이해가 잘 안 된다.

 

한국을 다시 떠나야 하나..

해외에 살면 누구나 다 애국자가 된다고 하던데

나도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그래도 내 나라 내 조국에서 사는게 감사하고 행복한거구나 여러번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요새...

또 다시 한국을 떠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집 마련의 꿈을 버리고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려는 생각을 버리면

그래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한국으로 돌아왔던 건데...

권력에만 눈 먼 분들에게 어쩔 수 없이 투표하러 나가서 금뱃지 달아주고,

힘겹게 일해서 버는 소득으로 멍청한 정부에 계속 세금내면서 살아가자니..

도저히 대한민국의 예쁜 구석이라곤 다시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희망이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내가 이렇게 안타까워 하는 이유는

내가 집을 살 수 있는 기회에서 멀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어차피 애초부터 부모에게 받은 것도 없고, 집 살 돈도 없거니와

해외생활을 하면서 청약은 잊고 산지 오래였다.

이렇게 속상하고 안타까운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에서 과연 희망을 말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 때문이다.

사회에는 희망이 넘쳐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꿈과 희망으로 날마다 의지로 가득차고

성실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직장인들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이 나고,

자영업자들도 흥이 나고,

학생과 사회초년생들도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것 때문에, 부동산정책이 중요한 것이다.

한 나라의 부동산정책은 꼭 집을 사고파는 실 수요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그 어떤 국가들에서도 부동산정책이 전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정말 강력하다.

바로 국민들 개개인의 희망과 의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행복한 나라는 희망으로 가득한 국민들이 사는 나라이고

건강한 경제의 기반은 성실하고 즐겁게 일하는 국민들이다.

희망과 꿈이 사라지는 나라

기회가 점점 박탈되고 있는 나라

그런 나라에 사는 국민들은 꿈을 꿀 수 없고 도전할 수 없다.

결국, 공무원이 가장 큰 목표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어떤 국가에서든지 공무원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은

그 사회에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는 서글픈 증거가 된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부동산정책 부동산대책 청약저축 아파트분양 헬조선 710부동산 7.10부동산정책 문재인부동산  부동산정책 부동산대책 청약저축 아파트분양 헬조선 710부동산 7.10부동산정책 문재인부동산  부동산정책 부동산대책 청약저축 아파트분양 헬조선 710부동산 7.10부동산정책 문재인부동산  부동산정책 부동산대책 청약저축 아파트분양 헬조선 710부동산 7.10부동산정책 문재인부동산

 

인공지능 로봇이 면접을 보는 세상이 도래했다.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상황이 현실 속에 등장한 것이다. 면접은 상호 질문과 답변 그리고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한 개인의 역량과 인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이 로봇 앞에서 역량을 평가 받는 상황이 더욱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7월, 전국 대학교들 중에서는 최초로 경복대학교가 AI면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9월 부터 시작되는 2020학년도 수시 신입생 1905명 선발과정에서 AI 면접이 도입된다. 기업체들 중에서는 이미 AI 면접을 도입한 사례가 많이 있었는데, 교육기관이 AI 면접을 도입하는 첫 사례가 등장한 것이다.

AI면접, 과연 공정하고 객관적인가?

AI면접을 도입하는 기관들이 언급하는 AI면접의 3가지 장점이 있다. 공정성, 객관성, 그리고 편리성이다.

우선 편리성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면, AI면접은 분명 사람이 직접 면접을 수행하는 것 보다 비용 및 시간적으로 훨씬 더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면접을 평가하는 사람의 시간과 노력을 경감시켜 주며, 면접에 응시하는 사람의 비용과 시간도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문제는 AI면접의 공정성과 객관성이다.

AI면접에 세팅해놓은 평가 기준과 필터링 요소에 의거하여 면접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평가하는 그 과정 자체는 공정하고 객관적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AI면접 시스템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모든 프로세스가 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장담하는 것은 어렵다.

AI면접,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가?

로봇이 사람을 면접보는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가? AI면접의 등장은 극대화 된 효율성을 요구하는 사회의 흐름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SK그룹, KB금융, CJ그룹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들은 이미 AI를 활용한 채용 프로세스를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민간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육군은 간부 설발 과정에서 AI면접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 AI를 활용한 채용 문화 속에서, 기업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가?

AI면접을 활용하는 기업과 조직들은 사전에 설정한 기준과 필터링 요소에 최대한 부합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효과적인 비용과 시간을 들여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잃게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오직 사람을 통해서만 감지할 수 있는 창의력과 직관력을 지닌 인재이다.

100명의 정형화 된 사람들 vs 1명의 창의적인 사람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주제와 상황들로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정형화 된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는 알 수 없었던 한 개인의 독창적인 사고와 역량이 드러나기도 한다.

한 기업과 조직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는 1명의 창의적인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다. 소위, 회사를 먹여살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오는 사람은 AI면접을 잘 준비하고 연습해서 합격한 100명의 정형화 된 사람들이 아니라, 쉽게 찾아내기 어려운 바로 그 1명의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AI면접 시대, 로봇이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에 우리는 이미 살고 있다. AI 로봇에 의해서 기존에 사람들이 주도해왔던 수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거나, 그 역할이 새롭게 재정의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미래의 경제와 사회 구조는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우리 사람들은 그 변화에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가?

IT 없는 세상은 더이상 존재할 수 없기에, IT 산업의 트렌드가 곧 미래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는 IT 회사에 다니고 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싱가포르 오피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을 주관하고 있어서,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사업 영역이 펼쳐져 있다. 재미있는 것은 요새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IT 솔루션들을 접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어떠한 직업들이 사라지게 될지 조금씩 느껴진다는 점이다.

 

 

당신이 지금 '소프트 웨어에 의존한' 단순 업무를 반복하고 있다면? 당신의 직업은 조만간 사라질 확률이 높다.

우리 회사에서 현재 야심차게 사업화하고 있는 솔루션이 있는데, 그것은 단순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들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운영 솔루션(Operation Solution)이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다 공개하는 것은 다소 민감한 부분이기에, 간단하게 한 가지만 예로 들자면, 엑셀 같은 기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사용량 검수(Usage Counting) 및 청구(Billing)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들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대체해버리는 솔루션이 이미 사업화 되고 있다.

가끔씩 솔루션 영업 팀 동료들의 전화 통화를 엿듣다 보면, 이런 말들이 오고 가고 있다.

"이 솔루션으로 귀사 파이낸스 팀 2~3명 정도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쉽게 말해서, 당신이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일을 할 수 있다면, 이제 그 일은 더 이상 또 다른 사람이 맡아서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일은 조만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차지할 것이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사람보다 뛰어난 점이 무엇일까?

사람에게는 매달 월급을 주어야 한다. 복지 혜택도 제공해야 한다. 휴가도 주어야 하고 때론 몸이 아파서 회사에 못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은 혜택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가끔씩 실수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휴먼 에러(Human Error)는 추가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그렇지 않다. 복지를 제공할 필요도 없고 휴가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도 않는다. 정전이나 지진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인공지능은 아플 일도 없다. 게다가 실수도 없다.

더이상, 인간의 근육과 정신적 경험에 의존하는 숙련성을 요구하는 직업들 외에, '소프트 웨어에 의존한' 단순 반복 업무가 대부분인 직업들은 거의 대부분 사람이 아닌 로봇의 차지가 될 것이다.

 

 

완전한 대체(Replacement) 또는 아웃 소싱(Out Sourcing)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딱 2가지이다. 첫 번째는 매출을 증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원가를 절감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회사는 단순 인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고, 우리 회사의 고객들은 단순 인력들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해서 돈을 아끼고자 하는 것이다.

만약,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원가 절감을 위해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아웃 소싱이다. 기업의 핵심 정보를 관리하거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소수 인력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직무들은 간접 고용 형태로 전환 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서, 인사팀에서 이력서를 검토하고 분류하는 직무, 직원들의 페이롤을 담당하는 직무 등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대체 되거나 아웃 소싱 될 수 잇다. 재무팀에서 입출금을 담당하는 직무들도 완전 대체 또는 아웃 소싱 될 가능성이 있다. 즉, 기업들이 단순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들을 직접 고용 형태로 확보하는 경우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인도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체들이 들어서고 있고, 우리 회사도 최근에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BPO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현재 프로젝트 진행중에 있다. 놀라운 것은, 기존 BPO 영역이 CS분야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BPO의 영역이 재무/인사 분야까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래에 어떠한 직업이 살아남을 것인가?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확신하는 두 가지 영역이 있다.

* 사람의 감정과 정서를 터치하는 영역
* ROI(Return on Investment), 즉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투자 대비 기대수익률이 사람의 인건비 보다 낮은 영역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사람의 감정과 정서를 사람처럼 반응하고 다룰 수 있는 로봇이나 프로그램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대인관계 실패로 인해 깊은 상실감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로봇이 위로해줄 수는 없을 것이다. 화가 잔뜩 나 있는 사람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경청하면서 기분을 달래주는 로봇도 쉽게 개발할 수 없을 것이다. 설령 그러한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투자 대비 기대수익률 또한 생각해봐야 한다. 이미 로봇 청소기가 상용화 된 것을 감안한다면, 건물의 넓은 평면 구역들을 자동으로 청소하고 다니는 로봇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건물 내 유리창이나 구석진 벽면 또는 테이블을 닦는 일들은 어떠할까? 이런 부분까지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로봇이 싼 값에 개발되어 보급된다면 모르겠지만, 지구에 '중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상, 그리고 여러가지 랜덤 요소들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결국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은 여전히 사람의 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뺃앗긴 사람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핵심 기술자, 주요 정보 관리자, 상위 의사 결정자들과 같은 극소수의 고연봉자, 그리고 로봇을 투입하는 것 보다 인건비가 더욱 저렴한 분야에 종사하는 대다수의 저임금 근로자들로 구성된 굉장히 양극화된 직업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도저히 해법이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 문제와 수 많은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고"스트레스 "저"임금 현상은 무한 성장의 시대에서 생존을 위한 원가 절감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 모두의 피할 수 없는 고통이다. 절대 이러한 문제가 호황과 불황의 반복과 같은 경제 주기 변화에 의해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단순 불황기가 아니고, 기존의 경제 구조가 완전히 뒤바뀌고 있는 어마어마한 과도기인 것이다.

일자리는 더욱 더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 지금 싱가포르 채용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자국민도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외국인들에게까지 일자리를 흔쾌히 나눠주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일자리 감소 현상의 원인들 중 하나는 기업들의 처절한 원가절감 노력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의 등장이다.

 


그렇다면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궁극적으로 던져야 하는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앞으로 30년 넘게 경제활동을 더 해야만 하는 나 자신도 이 질문을 심각하게 던지면서 앞으로의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요즘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당신의 직업은 로봇에게 빼앗길 것이다. 이것은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분명한 가능성(미래)이다."

In the not-too-distant future, your job could be taken over by a robot. This is not a scene from a sci-fi movie but a distinct possibility. (Source : 5 key skills you need to be future-ready in your workplace, on JUL 9, 2018, The Straights Times, Singapore)

 

데이비드의 세상 이야기 더 보기

 

#싱가포르 #싱가폴 #미래 #직업 #취업 #인공지능 #미래전망 #미래직업 #인공지능 #AI


중국과의 사드(THAAD)갈등으로 인한 경제 분야의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중국은 다시 한국산 식품 및 화장품의 수입을 불허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이 큰 시장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드 갈등을 좋은 교훈으로 삼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및 세계 각지의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야 할 때 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동시에 중국과의 갈등에서 배웠던 것 처럼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정치 분야에 있어서도 더욱 우호적인 관계가 마련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현명한 외교적 태도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신문을 읽다가 내가 가끔씩 생각했던 부분을 너무나도 잘 정리한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기사 내용 중 일부분이다.

"그러나 ‘과잉의전’은 의외로 ‘알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권위주의가 오랜 기간 학습돼 자신도 모르게 내면화된 탓이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신년하례식을 하는데 권력을 가진 자는 단상 위, 일반 직원들은 단상 아래로 위치가 갈린다”면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반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권력 서열대로 줄을 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아무도 당신을 진심으로 존경하지 않는다.

가끔씩 쑈에 지나지 않는 의전에 기대어서 권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때가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아직도 이런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아무도 당신을 진심으로 존경하지 않는다."



두 손 모으는 사람들

직장 상사나 소위 윗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 앞에 서면, 자신도 모르게 두 손을 모으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나에게서도 가끔씩 발견 된다.

순간, 이러한 사람들의 행동이 군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극도로 낮추던 습관에서 비롯되진 않았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이런 점에서, 참 군대가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의전 공화국 대한민국

한국은 의전 공화국 같다.

나는 한국의 문화가 조금은 변했으면 좋겠다.

소위 조직이라 불리우는 모든 사회 기관들 안에, 조금 더 유연하고 인간적인 분위기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군림하는 자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좋아할 수가 없다.

어느 누구도 겸손하고 인격적인 리더를 쉽게 무시하거나 우습게 여기지 않는다.

또한, 권위와 리더십은 겸손한 인격과 소통에서 나오는 것임을 진심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


 


 

[추천 기사]

다음 : 경향신문 커버스토리

학교·군대·사회에서 학습되고 대물림..'미운털 박힐라' 눈치보며 알아서 처신

http://v.media.daum.net/v/20170602205928275

 

정치는 사람들에게 더욱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열기가 한창인 요즘이다. 전례 없던 국정농단 사건으로 온 나라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지나왔다.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나,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선두 후보 5명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는 연일 선거 유세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보수와 진보, 좌익과 우익, 지역론과 색깔론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번영을 위해서 국민 모두가 뜻과 지혜를 더욱 모아야 할 때임이 분명하다.


일찌감치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했기에, 나는 이미 내가 표를 찍어준 후보의 공약과 선거 유세 동향을 관심 있게 살펴보면서도, 동시에 다른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사실, 내가 지지한 후보의 공약이 전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장 최선이라 확신하는것을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또 하나의 특징일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이 각기 다르듯이, 대통령 후보들의 개인적인 신념과 공약들도 각기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모든 후보들에게 공통적으로 물어보았던 질문이 있다. 그리고 각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면서, 나의 질문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을 살펴보고자 노력했었다.


그 질문은 바로 '정치란 사람들에게 더욱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이다'이다. 그리고 나는 각 후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후보님이 가진 정치적 신념과 약속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입니까?'라고 묻고 답을 찾고자 했었다.


그 후보의 주된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그 후보가 정말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에 진정한 관심과 공감을 쏟을 수 있는지

그 후보가 말하는 계획들이 정말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는지


나는 정치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정치에 대해서 아는 것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평범한 시민으로써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정치란 결국 사람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 이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의사결정의 권한을 위임한 사람들의 행복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사람들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제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삶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 끊임 없이 고민하고 열정을 쏟아야 한다.


정치를 통해 자신의 사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는 결국 국민을 섬기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너무나 자명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을 기억하고 정말 행동으로 증명하는 정치인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많이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이 있다. 이제는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튼튼하고 행복한 국가로 도약 했으면 좋겠다.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정치란 결국 사람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 이다.


 http://www.journeyofdavidchoi.com/politics-is-about-giving-people-a-better-life/


I read an interesting article on a man who used to rob banks, but now teaches law at the law school of Georgetown. His name is Shon Hopwood. His story gave me a new perspective on life. I just want to share this article here.


From bank robber to law professor - with a mission

http://www.straitstimes.com/world/from-bank-robber-to-law-professor-with-a-mission



은행강도에서 법대 교수가 된다는 것은 정말 영화처럼 느껴지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 조지타운(Georgetown) 대학의 Shon Hopwood 법대 교수는 은행 강도 전과자였다. 은행 강도범으로 교도소에 수감 되었던 그는 교도소 도서관에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법대 교수라는 새로운 인생을 맞게 되었다. 그의 삶이 멋지고 부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은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이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해서도 안되고, 더욱이 나의 인생도 내가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본다.


은행강도에서 법대교수로…美 전과자의 인생역전

http://www.hankookilbo.com/v/5ecbf69832074f068ff100e2d0115445




 http://www.journeyofdavidchoi.com/used-rob-banks-now-teaches-law/

사교육 정말 안타까운 현실.....

이 정도까지 사교육 지출이 높은 것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회가 변하고 있고 이미 많이 변했다

소위 입시 커트라인이 높은 대학교에 진학 하는것이 더이상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지 않는다

물론 예전에도 보장된 것은 아니었지만,

더욱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제는 그 확률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생각한다



외국에서 구직활동을 할 때

취업 인터뷰 때 마다 느꼈던 것은

ᆞ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ᆞ어떠한 경험과 일을 해봤으며

ᆞ그 속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으며

ᆞ어떻게 지금 지원한 포지션과 회사에 기여를 할 수 있는지

ᆞ추가적으로 나의 대인관계과 인품이 어떠한지

에 대해서 심도있게 묻고 답하고 대화하며 검증한다..

나의 학위와 자격증등은 그 다음의 참조사항 정도이다..



나는 우리 사회가 과도한 사교육 열기에서 조금씩 벗어날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http://www.journeyofdavidchoi.com/사교육-정말-안타까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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