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에는 없었던 제도인데, 올해 9월 1일 부터 말레이시아 관광세가 공식적으로 시행된다. 말레이시아의 모든 호텔에서 1실 1박 당 10링깃(RM)이 관광세로 부과되는데, 이때 말레이시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관광세에서 면제된다.
말레이시아 관광문화청에 의하면, 징수된 관광세를 말레이시아 관광홍보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자국의 관광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그것이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 할지라도-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이 과연 타당한 정책결정인지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혹시 앞으로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가서 호텔에 체크인을 하게 되면, 영수증에 관광세가 얼마나 부과되는지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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