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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31일자 (예전 홈페이지에) 포스팅 했던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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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이 아니라 빈도 입니다.

 

  

우리는 뇌가 어떠한 원리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 들이는지 이해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뇌는 강렬하게 주어지는 자극보다, 자주 접하게 되는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저장합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험적인 사실이며, 또한 실험적으로도 이미 입증된 결과 입니다.

 

영어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어공부는 강렬함이 아니라 빈도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영어단어를 외울 때,  영어단어를 하루 1시간 동안 집중해서 외우는 것 보다 하루 10분씩 적당한 간격을 두고 5번에 나눠서 암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영어공부는 "습득하는 영어정보를 얼마나 많이 장기기억으로 저장시키느냐" 의 싸움입니다.

외웠던 영어단어의 뜻을 잊어 버리고, 잊어 버린 영어단어 뜻을 또 다시 암기하는 과정, 즉 (기억-망각-재기억-재망각-재기억)의 과정이 최소한 7~9번 이상 반복될 때 해당 영어단어는 장기기억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적당한 기간을 두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상 4~6개월 동안 꾸준히 특정 영어단어에 반복 노출될 때 해당 영어단어는 우리의 뇌 속에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영어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독해와 청취 입니다.

 

영어실력은 절대적으로 규칙적인 습관을 통해서만 향상 될 수 있습니다.

단기간의 벼락치기로 머리 속에 잠시 붙잡아 놓은 영어정보들은 금방 사라져 버리는 물거품에 불과합니다. 영어단어를 뼈에 새기겠다는 인고의 자세로 꾸준하게 독해하고 듣기훈련을 하십시요.

 

 

 

영어공부는 강렬함이 아니라 빈도의 문제입니다.

하루 7시간 영어공부보다 하루 30분씩 5일을 꾸준히 하는 영어공부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생각을 바꾸십시요. 그리고 방법을 바꾸십시요.

이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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