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차이나타운에 가면, 맛집이 하나 있다.
염차(YUM CHA)라는 딤섬(Dim Sum) 맛집인데,
주말에 가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로칼 사람들까지 줄을 서서 테이블을 기다린다.
사실, 이러한 맛집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가,
우연히 혼자 배고파서 헤매다가 발견한 음식점이다.
참고로 테이블에 놓여 있는 땅콩은 공짜가 아니다.
손을 대는 순간 계산해야 하는 땅콩이다.
그래서, 서빙하는 사람에게 땅콩은 치워달라고 말해야 계산서에서 제외시켜 준다.
물 티슈도 마찬가지,
사용하면 그대로 돈을 내야 한다.
혹시 사용을 안했다면, 나중에 계산할 때 물 티슈는 빼 달라고 말하면 된다.
뭐 그리 비싼 건 아니지만, 사용안했는데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으면 조금 억울한 느낌이 든다.
아마 처음에는 이것저것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 눈치를 잘 살펴 가면서, 다른 손님들이 주문하는걸 엿듣다 보면 금방 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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